theTAX tv 채흥기 기자 | 영국 플라스틱 에너지 경기도에 투자하나? 이와 관련,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5일 집무실에서 카를로스 몬레알(Carlos Monreal) 영국 플라스틱에너지사의 최고경영자(CEO)와 면담을 진행하고, 경기도 투자를 요청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는 기후변화 대응을 아주 중요한 정책 방향점이라 생각하고 있는데 이번에 (플라스틱 에너지사에서) 탄소중립 투자 검토를 하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기쁜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며 “좋은 방향으로 결정이 나고 많은 투자가 이뤄져 경기도가 기후변화에 있어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투자 진행에 대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카를로스 몬레알 대표는 답변에서 “한국 시장은 폐기물 관리시스템과 석유화학 부문이 매우 발달돼 있으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으므로 플라스틱의 순환경제를 현실화하는 데 필요한 모든 구성 요소를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플라스틱에너지는 경기도의 지원으로 국내 첫 프로젝트를 개발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영국 플라스틱에너지는 플라스틱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할 수 있는 열분해유 제조시설을 운영 중인 탄소저감 기술 기업이다. 열분해유는 석유와 플라스틱
theTAX tv 채흥기 기자 | 경기도와 국토교통부는 16일 오후 성남 판교제2테크노밸리 LH기업성장센터에서 판교 제1·2밸리 스타트업 투자교류회를 열고 입주기업의 투자유치와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판교테크노밸리 내 새싹기업과 국내 투자자와의 교류·소통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투자유치에 성공한 새싹기업 대표가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투자유치 전략 세미나를 시작으로, 기업설명회(IR), 1:1 투자상담회와 교류회순서로 진행된다. 기업설명회(IR)는 총 10개 사가 발표하고, 벤처투자자 31개 사가 참석해 투자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현대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판교 제1·2테크노밸리 내 새싹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들이 역량을 발휘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면서 “판교테크노밸리 내 새싹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투자교류회와 함께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 주재로 제2테크노밸리 활성화 방안과 판교의 성공사례 확산 등에 대해 새싹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간담회, 판교의 성공사례를 지방으로 확산하고자 하는 캠퍼스 혁신파크 설명이 예정돼 있다.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윤석렬 정부의 법인세 인하와 관련, 국무조정실 산하 국채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이에 대한 우려사항을 지적했으나 기획재정부가 이를 무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장혜영 의원(정의당)은 13일 KDI 포커스 김학수 저자의 <법인세 세율체계 개편안에 대한 평가와 향후 정책과제>에서 "재정여건 개선을 위해 주요국에서는 재원확충 방안으로 법인세 명목최고세율 혹은 실효세율 인상이 논의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점을 고려하라는 요청과 함께 소득분위별 법인세 부담의 귀착정보 등이 제시되지 않으면 “본고의 주장이 논란이 제기될 위험이 있음”, “저자의 견해와 다른 의견들의 우려사항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문구 및 주요 정책 판단을 다듬을 것”등 요구가 있었으나 대부분 무시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장혜영 의원은 "최근 윤석열 행정부의 법인세 인하를 적극 옹호하는 내용으로 추경호 부총리가 국정감사에서 인용해 논란이 되었던 KDI 보고서의 발간 과정에서 의아한 요소가 있으며, 해당 원고의 검토과정에서 제기된 논지에 대한 여러 우려는 대부분 무시된 채 발간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보고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올들어 해외금융계좌 실적이 크게 증가하는 등 2018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해외금융계좌 신고 실적은 총 3,924명, 금액으로는 64조원으로 지난해 신고인원 794명 보다 25.4% 증가했으며 금액도 5조원 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개인 주식계좌 신고가 급증하고 있다. 그만큼 해외 주식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다. 해외증권사 주식계좌 신고인원은 1,621명에 15조 8,000억원으로 전년대비 644명, 12조 9,000억원만큼 크게 증가했다. 해외금융자산 신고액 64조원 중 미국이 26조8,000억 원, 일본 10조8,000억 원으로 2개국의 비중이 58.8%로 가장 많이 차지했으며, 예․적금 계좌 신고금액은 50대 이상 비중이 77.4%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주식계좌 신고금액은 40대, 50대의 비중이 92.7%로 40~50대가 개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10대 이하 예・적금 신고인원은 7명, 금액은 36억 원이며, 주식계좌 신고인원은 6명, 금액은 177억 원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올해 말까지 해외금융계좌 미신고 혐의뿐만 아니라 미신고금액의 자금출처 검증을 실시
theTAX tv 채흥기 기자 | 11일 국세청 대변인에 이광섭 전 마포세무서장이 취임했다. 이광섭(李光燮) 대변인은 1970년 경기 양평 출신으로, 화곡고와 국립세무대학 8기로 1990년 3월8일 8급으로 특채돼 국세청에서 공무원을 시작했다. (주요 경력) ○2022.07.~ 국세청 대변인 ○2021.07.~2022.07. 마포세무서장 ○2020.07.~2021.07. 국무조정실 파견 ○2019.07.~2020.07. 삼척세무서장 ○2016.01.~2019.07. 국세청 법인납세국 법인세과(2017.11. 서기관 승진) ○2015.01.~2016.01. 양천세무서 운영지원과장 ○2014.07.~2015.01.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 ○1990.3. 8 8급 특채 임용
(영상 촬영 편집 채흥기 기자) theTAX tv 채흥기 기자 | "32대 집행부는 외부의 세무사업역 침해에 강력 대응하겠습니다." 지난달 30일 63빌딩 2층에서 개최된 한국세무사회 창립 60주년 정기총회에서 한국세무사회 원경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피력했다. 원 회장은 이어, "새로운 먹거리를 위한 수익창출과 신규 및 청년세무사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지원, 업무에 꼭 필요한 전문분야 교육, 회원 사무소 신규직원 양성을 위한 교육매뉴얼 제공, 회원사무소 운영관리 프로그램 개발과 양도.상속.증여세 프로그램 개발 제공, 멘토역할 및 분야별 전문가양성, 사회적역할을 다하겠다"고 향후 운영방향을 밝혔다. 특히 원 회장은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어젠다SS-33, 2022 프로젝트>에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세무사회 홍보강화, 세무사사무소 활성화, 회원교육 확대, 세무사 업무프로그램 개발, 직원 양성 및 교육, 세무사회 업무효율화 등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진표 국회의장 등의 축사와 임향순 고문의 축사가 이어졌다. 임향순 고문은, "제가 회장으로 있을시 국회의원을 한번 초청하려면 어려웠는데, 오늘 10여분의 국회의원이 참석해 그동안 높아진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최근 대우조선이 올해 1분기에만 연간 수주목표인 약89억 달러의 약 52%인 46억 1000만 달러를 기록해 불황 탈출과 대규모 인력채용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 3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서일준 의원(국민의힘, 경남 거제)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통계를 인용해 하청업체를 포함한 국내 조선소 인력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9만2687명으로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우조선은 최근 5년간 15%의 직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한 곳으로 나타났다. 조선업은 10여년간 이어진 수주 가뭄과 조선업 불황으로 인한 경영 악화로 대규모 채용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었고, 저임금과 고노동의 열악한 노동환경으로 인해 기존 인력 이탈과 신규 인력 유입이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었다.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통계에 따르면, 하청업체를 포함한 국내 조선소 인력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9만2687명으로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대우조선은 최근 5년간 15%의 직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또 대우조선의 최근 5년간 임금인상율은 △2017년 동결 △2018년 0.97% △2019년 1.1% △2020년 동결 △2021년 0.95%에 그쳤다. 평균 임금인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중부지방국세청(청장 김재철)은 지난 16일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상백)와 소상공인 세정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연합회를 통해 국세청 사업주기별 맞춤형 서비인 창업자 멘토링, 무료세무자문서비스, 찾아가는 서비스, 폐업자 멘토링을 매 분기 안내해 소상공인의 창업부터 성장, 폐업까지 전 과정에 걸친 세무상 어려움을 도와드릴 예정이다. 또한, 중부지방국세청 주관 세금안심교실을 통해 소상공인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세금교육을 적극 제공하고, 양 기관 주관행사에 함께 참여하여 소상공인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키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11일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교육을 시작으로 정기적 교육 체계 구축했디.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의 세무 애로·건의사항을 상시 수집해 중부지방국세청에 전달하고, 중부지방국세청은 소상공인이 사업에 필요한 각종 세정지원 제도 및 정책내용을 신속하게 제공하는 양방향 소통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김재철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소상공인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민생 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theTAX tv 채흥기 기자 |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와 HCN(대표이사 홍기섭)이 지난달 27일 서초동 HCN 본사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세금 관련 미디어 콘텐츠의 공동제작과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또 29일에는 법제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국세무사회와 HCN은 지난해 9월부터 한국세무사회 공식 유튜브 채널인 세무사TV에서 제공하는 ‘오천만의 세무사’라는 콘텐츠를 공동 제작해 국민에게 유익한 세금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오천만의 세무사’는 그간 ‘부동산 세금과 정책’, ‘양도와 증여’, ‘연말정산’ ‘세무조사’ 등 국민과 사업자들이 궁금해하는 주제를 다루며 매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세무사회는 HCN에 콘텐츠 제작 및 뉴스 생산에 필요한 세금 관련 자문을 제공하게 되며, HCN은 한국세무사회가 운영하는 유튜브 ‘세무사TV’ 콘텐츠 제작 전반에 도움을 제공하고, 한국세무사회의 다양한 활동을 HCN 지역 채널을 통해 정보를 전달한다. 원경희 회장은 “HCN과 인연을 맺어 공동 제작한 ‘오천만의 세무사’라는 콘텐츠가 납세자와 사업자들에게 꼭 필요한 세금정보를 제공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국내 최고
theTAX tv 채흥기 기자 |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제1회 국제조세 전문가 양성교육에 참여했던 세무사 47명이 수료식을 갖고 국제조세 전문가로 거듭났다.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25일 오후 서초동 한국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제1회 국제조세 전문분야 양성 교육’ 수료식을 갖고 47명의 세무사에게 수료증을 전달했으며, 양한규 세무사가 수료생을 대신해 원경희 회장으로부터 수료증을 받았다. 이날 수료식에는 원경희 회장을 비롯 고은경 부회장, 김효환 상근부회장, 장운길 국제조세지원센터장이 참석했다. 한국세무사회가 개최한 ‘제1회 국제조세 전문분야 양성 교육’은 11월 한 달간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2차례씩 총 8회 강의로 진행됐다. 원경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육을 수료한 47명의 세무사 회원들이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향후 국제조세 분야 업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해외로 나가는 우리 기업과 국내로 들어오는 외국 기업을 상대로 하는 국제조세 관련 업무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경희 회장은 이어 “이를 위해 한국세무사회는 단순히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수료 세무사들의 국제조세 실무능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