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TAX tv 채흥기 기자 | 혼자서는 거의 불가능한 상속세와 증여세 납세를 위해 국민들이 지출할 수밖에 없는 상속세와 증여세 신고비용, 주식평가수수료 등 필수적인 납세협력비용을 과세표준에서 공제하도록 하는 상속세 및 증여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의안번호 2204787)을 대표발의됐다. 23일 한국세무사회에 따르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 위원인 최은석 의원(국민의힘, 대구 동구군위군갑)이 대표발의 했으며, 이 법안에는 15명의 여당의원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했다. 갈수록 복잡해지고 적용대상이 많아져 국민들이 성실납세를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주식평가, 추정상속재산의 계산, 공제요건 판단과 신고서 작성 등 전문가 조력비용을 지출하지만 현행 상속세 및 증여세법은 이를 과세표준에서 공제하지 않아 여기에까지 상속세와 증여세를 물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빈해 소득세법시행령 제163조제5항은 부동산이나 주식을 양도할 때 내는 양도소득세는 세금 신고서나 계약서 작성할 때 드는 비용을 양도비용으로 보아 양도소득에서 필요경비로 공제하고 있으며, 상속세나 증여세 신고를 위해 상속이나 증여받는 부동산을 감정평가하는 경우는 공제하고 있는 반면 상속과 증여가 많은 비상장주식이나
theTAX tv 채흥기 기자 |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지난 21일 전국 130개 지역세무사회 현판식을 개최했다. 그 첫 현판식을 삼성지역세무사회(회장 송만영)에서 가졌다. 지역세무사회 현판식은 전국의 130개 지역세무사회가 과거 친목조직인 협의회에서 발전해 한국세무사회의 공식적인 조직이 된 이후 최초이다. 지역세무사회 현판은 지난 8월 20일 전․신임 지역세무사회장 간담회에서 권락현 신임 서초지역세무사회장의 건의를 받아들인데 따른 조치이다. 송만영 삼성지역세무사회 회장은 “지역세무사회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많은 지원을 해주시는 본회에 감사하다”며 “삼성지역세무사회는 청년들을 운영위원으로 선임해 생동감 넘치는 지역세무사회로 탈바꿈해 운영하고 있으니 청년세무사들에게 힘이 되는 지원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지역세무사회는 세무사회의 근간이 되는 공식기관인데도 불구하고 그동안 세무사회 차원에서 지역세무사회에 대한 지원에 부족함이 있었다”면서 “앞으로 한국세무사회는 세무사회의 근간인 지역세무사회를 활성화하고 지역회장님들이 자부심을 갖고 당당히 기관장으로 활동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현판식 행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김명진)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상범)와 착한가게 3,000호 가입을 기념하며 착한세무사 단체가입식을 행사를 가졌다.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김명진)는 지난 17일 인천시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상범)와 함께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관에서 ‘착한가게 3,000호 및 착한세무사 단체가입식’을 진행했다. 이날 ‘착한가게 3,000호 및 착한세무사 단체가입식’은 지난 6월 인천지방세무사회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사회공헌 MOU 체결 이후 착한가게에 가입한 세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착한가게 3,000호 주인공에 김주택 세무사가 선정됐다. 착한가게란 세무사를 포함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이 매월 3만원 이상, 매출의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문화 캠페인이다.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서준 많은 세무사들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인천지방회가 나눔과 기부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소속 회원에게 널리 알려 더욱 더 따뜻한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우리나라 최대 조세학술단체인 한국세무학회(학회장 최원석)가 정부의 전자신고세액공제 폐지에 대한 정책을 반대하며, 오히려 납세협력비용을 충실히 보전하는 제도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지난 17일 서울대에서 열린 한국세무학회 2024년 추계학술발표대회는 강민수 국세청장도 참석한 가운데, 윤성만 서울과학기술대 교수(세무학회 부학회장․세무학연구위원장)는 우리나라 중장기 조세정책 방향‘과 관련, 현행 법인세 체계에 대해▲과세체계의 복잡성과 충돌 문제 ▲지속적인 조세지출항목 증가 ▲납세협력비용 부담 가중 문제를 지적했다. 윤 교수는 특히 국민에게 가중되고 있는 납세협력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납세협력비용의 경감제도를 확대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한 방안으로 납세자들의 납세절차인 전자신고를 기준으로 한 세제지원 제도인 전자신고세액공제를 납세자의 납세협력비용 전반에 대한 지원체계로 전환해 납세협력지원세제로 재설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부담하는 납세협력비용이 2007년 약 7조원에서 2022년 약 15조원으로 2.14배 증가한 반면, 세수 100원당 징세비는 2007년 0.71원인데 2
theTAX tv 채흥기 기자 | 매년 580만명이 전자신고에 동참해 연간 1~2만원씩 받던 전자신고세액공제를, 정부가 전자신고가 정착됐다는 이유로 아예 폐지하겠다고 공지한 가운데, 지난 17일 납세자의 전자신고가 세정당국의 신고서 입력 등 행정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전자신고를 하는 납세자에게 전가된 납세협력비용이라면 이를 충실하게 보전, 항구적으로 지원하고 영세사업자에게는 지원을 더 확대하도록 하는 법안이 제출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 소속 김영환 의원(더민주, 고양시 정)은 납세자가 전자신고의 방법으로 세금신고를 하는 경우 납부할 세액에서 일부를 공제해주는 ‘전자신고세액공제’의 명칭을 아예 ‘납세협력비용 세액공제’로 변경하고, 시행령에 규정된 공제세액을 법률로 상향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의안번호 2204758)을 대표발의했다.이 법안은 김영환 의원 외 무려 24명의 국회의원이 공동발의했다. 개정안은 현행 납세자가 전자신고를 하게 되면 대통령령에서 소득세‧양도소득세‧법인세는 2만원을, 부가가치세는 1만원을 세액공제 하도록 한 것을 정부가 함부로 낮추거나 폐지 시키는 일이 없도록 아예 법률로 상향하되 오히려 납세협력에 시간과 돈이 많이 드는
theTAX tv 채흥기 기자 | 그동안 문제시 돼 왔떤 삼쩜삼, 토스 세이브잇 등 세무플랫폼에게 지급하는 높은 수수료가 국회 국정감사에서 도마위에 올라 이에 대한 국세청의 후속조치가 요구되고 있다. 임광현 의원(더민주)은 지난 16일 기획재정위원회 국세청 국감에서 강민수 국세청장에게 “N잡러 등 영세 인적용역자는 본인이 세금을 많이 냈는지조차 모르기 때문에 환급청구를 하지 않았고 국세청이 직접 환급해주지 않으니까 영세 인적용역자들이 10~20만원 환급금을 받기 위해 세무플랫폼 광고를 보고 10~20% 수수료를 주면서 억울하게 지급하고 있다”면서 “인적용역 납세자가 세무플랫폼에 수수료를 내지 않도록 국세청이 직접 모두 환급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개선해 줄 것”을 요구했다. 임 의원은 “지난 1998년까지 인적용역 제공자에게 적용되는 원천징수 세율은 1.1%였지만 의료 사업자나 고소득 연예인의 탈세 방지를 위한다고 3.3% 인상해 최근 2년간 629만명이 환급신청하는 절차를 통해 1조5천억 원을 받아가는 상황이 발생했다”면서 민생을 바로잡기 위해서라도 원천징수세율을 원래대로 환원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국세청이 세금을 과다징수해 실질 환급자 다수 발
theTAX tv 채흥기 기자 | 한국세무사회가 사상 최초로 대전지방세무사회 현판을 새겨 증정했다.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지난 4월 광주지방세무사회에 15일 지난 5월 신축회관을 마련한 대전지방세무사회(회장 고태수)에서 지방회 임원과 관내 지역세무사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생생제15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전자신고세액공제 폐지 정부안 저지 대응 ▲세무사제도 선진화를 위한 세무사법 개정 ▲세무사 직무종합플랫폼(플랫폼세무사회) 개발 ▲세무플랫폼 삼쩜삼 대응 ▲세무사회와 회원이 주인인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정상화 방안 등을 보고하여 의견을 들었으며, 대전회가 공식건의한 ▲지방회관 1층의 교육장 사용 전환 ▲예산편성의 자율성 부여 ▲지방회 직제순서 조정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했다. 또한 본회와 대전지방회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논의될 ▲전자신고세액공제 폐지 정부안을 결사저지 ▲세무사제도 선진화를 위한 세무사법 개정 통과에 온 회원이 합심해 나서기로 했 으며, 대전회 건의사항은 본회 차원에서 전향적인 검토를 통해 지원방안을 내놓기로 했다. 이날 상임이사회에 앞서 한국세무사회 사상 처음으로 대전지방세무사회 현판을 제작해 대전지방회 소속 지역세무사회장에게 교부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오는 23일 세무사 종합쇼핑몰이 오픈된다. 16일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오는 23일 세무사 회원들의 사무소 운영비 절감을 위해 운영하고 있던 기존 세무사오피스몰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새롭게 단장한 (가칭)세무사 종합쇼핑몰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쇼핑몰은 한국세무사회와 한국세무사회전산법인, 그리고 국내 사무용품 프랜차이즈 전문기업인 드림디포가 공동으로 운영한다. 판매물품은 회원사무소에서 가장 많이 구매하는 복사용지(A4)를 항상 최저가로 판매하며, 메인페이지에는 회원들의 구매성향을 실시간으로 반영해서 회원사무소에서 가장 많이 구매하는 제품이나 최근 인기가 많은 제품을 모아서 특가나 기획전 형태로 구성하여 쉽고 빠르게 최적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구매 회원들에게는 쇼핑몰을 통해 구매한 금액의 1%를 상시 리워드로 적립해주며, 세무사Day를 새롭게 신설해 매월 세무사 초성(ㅅㅁㅅ)에 해당하는 날에는 매일 한 가지씩 특정 상품을 초특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또한 쇼핑몰 오픈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는데, 연말까지 쇼핑몰을 통해 밀크 복사용지(A4)를 10박스 이상을 구매하면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무
theTAX tv 채흥기 기자 | 갈수록 세수여건이 나빠져 올 8월 현재 누계 세수실적이 227조 .1,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6.8% 감소한 9조 3,000억 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세청(청장 강민수)이 국회 기회재정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소비 증가 등에 따른 부가가치세가 7조 1,000억 원 증가에도 불구하고 증가에도 불구하고, 법인세가 16조 8,000억 원이나 감소했다. 이는 기업실적 부진도 원인이지만, 법인세 인하에 따른 세수감소도 한 요인으로 풀이되고 있다. 총국세는 367조 3,000억 원이며, 국세청 소관 357조 1,000억 원(수입분 부가세 등 관세청 징수분 63조 3,000억 원 포함), 관세 8조 9,000억 원, 농특세 1조 3,000억 원 등이다. 향후 세입여건은 물가 안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출을 중심으로 경기가 회복되고는 있으나 중동 지역 분쟁 등 대외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있어 당분간 매우 어려울 전망이다. 이에 국세청은 10월 부가가치세 예정신고 11월 종합소득세 중간예납, 12월 종합부동산세 등에 대한 성실신고 안내와 납부편의 적극 지원하고, 고액 체납·불복 대응 강화 등 연말까지 다각적인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이명식 세무사(대전지방세무사회 소속)가 납세자의 조세심판 등 불복청구를 무료로 대리하는 국선대리인 중 최우수 국선대리인으로 국무조정실 표창을 받았다. 15일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소재 대전지방세무사회관에서 열린 순회 상임이사회 자리에서 구재이 회장이 직접 표창을 수여했다. 한국세무사회는 국선대리인으로 활동해 온 이명식 세무사를 조세심판원과 공동으로 추천했다. 한국세무사회 연구이사를 맡고 있는 이명식 세무사는 지난 2003년 세무사 개업 이래 21년 동안 공공성을 지닌 조세전문가로서 조세제도연구위원장, 대덕대 세무회계학과 겸임교수 등을 맡아 조세연구와 후학양성에도 힘써왔으며, 대전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위원장, 행정안전부와 세무사회가 공동운영하는 대전광역시 마을세무사와 조세심판원 국선대리인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통해 납세자의 권익보호에 앞장 서 왔다. 특히, 이 세무사는 영세사업자 및 사회적 취약자를 위한 무료 세무상담을 꾸준히 해왔으며, 조세심판청구 국선대리인으로 활동하면서 조세전문가로서 세법지식이 없고 억울한 세금을 부담한 납세자에 대한 권리구제에 큰 역할을 해 왔다. 이 세무사는 주택신축판매업을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