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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일반

서울문화재단 신임 이사장 배우 박상원씨

신임 대표이사엔 이창기 전 세종문화회관 경영본부장
상임이사에 서성교, 이은미, 이창희씨 임명

theTAX tv 채흥기 기자 | 탈렌트로 대중정인 인기를 모았던 박상원씨가 서울문화재단 이사장에 임명됐다. 이와 함께 전 세종문화회관 경영본부장을 역임한 이창기씨가 대표이사에 임명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인 현재 공석중인  문화본부 산하 서울문화재단의 신임 임원 총 5명을 18일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박상원 이사장은 1959년 대구 출신으로, 서울예대 연극과와 상명대 대학원 비주얼저널리즘과를 졸업했으며, 대학원 디지털이미지학 박사과정을 수료해 현재 서울예술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박 이사장은 1979년 연극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로 데뷰했으며, 1980년 동양방송 특채 탈런트에 선발되었고, KBS로 자동 옮겨갔으며, 1986년 28세에 MBC 문화방송 공채 탈런트가 됐다.  이어 그를 유명하게 해 준 MBC 드라마 <인간시장>의 주인공 장총찬역을 맡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그래 그리고 나> <태왕사신기> 등에 출연했으며, 2006년부터 2008년까지 SBS 시사프로 <그것이 알고 싶다>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창기 신임 대표이사는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 강동아트센터 관장, 세종문화회관 경영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사)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 (사)한국문화경제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예술경영 전문가로서 서울문화재단의 안정적인 운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선임직 이사에 △서성교(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 특임교수) △이은미(백석예술대학교 부교수) △이창희(일요신문 편집위원)씨를 임명하여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했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풍부한 현장 경험과 공공기관 운영 경험,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서울문화재단의 임원들이 서울의 문화산업발전과 예술진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