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TAX tv 채흥기 기자 | 한국세무사회와 한국세무사회전산법인은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한국세무사회관에서 ‘플랫폼세무사회 출범 보고회’를 열고 세무사직무통합시스템의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약 2년에 걸쳐 자체 기술로 개발된 이번 플랫폼은 세무사회 역사상 처음으로 마련된 표준화된 직무 수행 시스템으로 평가된다. 구재이 회장은 “세무사의 사업 현장을 바꾸겠다는 약속을 실현하게 되어 뜻깊다”며 “어려운 개발 과정을 극복하고 완성한 이번 시스템은 세무사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핵심 도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플랫폼세무사회는 업무관리, 자료조회, 신고, 컨설팅 등 분산된 기존 업무 환경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개발을 총괄한 조덕희 전산이사는 “세무사가 데이터를 직접 통합·활용할 때 경쟁력이 생긴다”며 통합 플랫폼 구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날 시연에서는 컨설팅보고서, AI세무사, 전자계약 기능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구조가 소개됐으며, 주식평가보고서와 법인세신고보고서 등 다양한 기능이 세무 서비스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한국세무사회는 이번 플랫폼을 통해 반복 업무를 줄이고 데이터 기반의 고부가가치 직무 환경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송명준 대표이사는 “플랫폼세무사회는 전산법인 혁신의 결과물”이라며 “AI 회계·세무 기술 역량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경쟁력 있는 개발회사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향후에는 전국 순회 교육과 상설 프로그램, 기술 지원 강화 등을 통해 플랫폼 활용을 확산시키고, 세무사가 전문성과 수익을 동시에 확보하는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