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TAX tv 채흥기 기자 |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전문인력 양성과 관련 기업·기관간 협업이 우선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항구 연구위원(한국자동차연구원)은 21일 경기도청 다목적회의실에서 개최된 기회혁신포럼에서 <경기도 미래차 부품산업의 현황과 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이 위원은 “2021년 외부감사 대상 부품기업 1,300개 사 중 344개 사가 경기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구개발인력은 2011년 1,152명에서 2021년 3,404명으로 크게 늘어나고 있고 정보통신기술(ICT) 기업과 소프트웨어(SW) 인력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면서 “그러나 여전히 사람도 부족하고 업체가 부족한 수준으로 누가 많이 투자하고 누가 인력을 키우느냐가 경쟁력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동차산업 패러다임이 내연기관 개인운전에서 전기동력자율주행차로 전환되고 있다”며 “미래차 주력 부품은 기계기술 부품에서 전기전자 부품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공급망, 생태계와 고용구조가 변화하고 있다”며,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의 양적 성장은 현대차 계열사를 중심으로 이뤄졌지만, 연구개발 투자가 부진해 혁신역량을
theTAX tv 김성균 기자 | 전남의 (주)세아앰엔에스가 4억 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 이외 ㈜신안천사김 1억 달러, 부천공업(주), ㈜대창식품이 5,000만 달러, ㈜제일이 3,000만 달러, ㈜청광신소재가 2,000만 달러, (주)가리미, ㈜예인티앤지가 1,000만 달러 수출탑 등 30개사가 수상했다. 이외 (주)비알에스글로벌, (주)제오빌더, (주)티젠 농업회사법인, 라인호(주), ㈜엘티아이가 700만 달러, (주)매그나텍, 켐솔루션(주), 어업회사법인 (주)열림푸드가 500만 달러, 장자도어업그룹한국(주), 어업회사법인 (유)송원수산이 300만 달러, (주)이맥솔루션, 어업회사법인 경영수산(유), 북하특품사업단(주), (주)청미래, (주)월드코스텍, (주)에프엔디, (유)성문, 한들수산, 명품전복 영어조합법인, 팬코스(주), 어업회사법인 (주) 해초, 농업회사법인 ㈜현농프레쉬가 1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 수출 유공 포상은 철탑산업훈장에 방관혁 (주)삼진지에프 대표, 산업포장 김기섭 현대삼호중공업(주) 책임매니저, 국무총리 표창 신경우 현대삼호중공업(주) 반장과 최규석 대한조선(주) 차장 등 15명이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정병준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오는 2025년부터 여주시를 비롯 포천시, 연천군에 수소연료발전소가 가동돼 1,050세대에 세대당 연간 90만원의 연료비가 절감될 전망이다. 특히 이 3곳은 경제성을 이유로 도시가스 배관시설이 어려웠던 지역이다. 경기도(지사 김동연)는 9일 경기도청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 북동부지역 에너지 불평등 해소를 위한 수소연료전지 발전 및 도시가스 공급확대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시자를 비롯 백영현 포천시장, 이충우 여주시장, 김덕현 연천군수,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 전동수 대륜이엔에스 대표이사, 사극진 코원에너지서비스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동서발전㈜이 포천시 영중면 양문리 981, 여주시 북내면 신남리 산36, 연천군 군남면 남계리 24-1에 각각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하고, ㈜대륜이엔에스와 코원에너지서비스㈜가 기존 도시가스 배관과 연료전지발전소 배관을 도시가스 배관을 연결한다. 특히 이들 3개 지역은 경제성 부족으로 도시가스 배관 설치·연결이 어려웠던 곳이었으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들어서면 도시가스 판매 수익성을 확보한 도시가스사가 발전소까지 공급하기 위한 배관
theTAX tv 김성균 기자 | 전남 보성의 득량역 추억의 거리와 함평 해수찜 그리고 영광 법성포 굴비거리가 전남도가 추천하는 12월 관광지로 선정됐다. 8일 전남도에 따르면 보성군 득량역 추억의 거리는 1970~80년대 읍내 모습을 재현, 아버지․어머니 세대의 소중한 추억을 자녀와 함께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전통 쌍화차가 있는 행운다방, 예전 교실 모습 그대로 간직한 득량초등학교, 옛날 전자제품이 전시된 은빛전파사 등을 둘러보며 진한 향수(레트로)를 느낄 수 있다. 또한 공중파 방송의 드라마 흥행작 ‘옷소매 붉은 끝동’을 촬영했던 아름다운 한국 정원 강골마을 열화정, 1935년 5성급 호텔을 복원한 보성여관, 유명 영화 명장면으로 꾸며진 월곡영하골 벽화마을 등이 있다. 함평 해수약찜은 오랜 시간 달군 1,300℃ 유황석과 약초를 해수가 든 탕에 넣고 데워지면 물로 찜질을 하는 방식이다. 온천과 약찜 효능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 해수찜은 신경통, 산후통, 관절염, 피부염 등 만성질환 치료에 효과가 있어 효도 여행 코스로도 인기다. 주변에 함평군립미술관과 양서․파충류, 곤충, 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함평자연생태공원, 계절마다 다양한 식물로 꾸며진 함평
theTAX tv 채흥기 기자 | 경기도 중소기업 8개사가 동남아 최대 산업기계 전문 박람회에서 115건, 상담액 661만 7,000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7일 경기도(지사 김동연)는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2 인도네시아 산업기계 전시회’에 경기도관을 구성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35개국 840개사가 참여해 산업용 기계류 및 기계부품, 엔지니어링, 하드웨어, 공장자동화 등 다양한 산업설비 전반을 선보였으며, 경기도관에는 우수 품질 경쟁력을 보유한 도내 8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으며, 온도/습도센서, 형강가공기계, 철판가공기계 등의 품목이 큰 관심을 끌었다. 경기도관에 참가한 A사 관계자는 “동남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산업기계 전문 전시회에 참여해 인도네시아와 아세안(ASEAN) 지역의 산업기계 업체들에게 수출 상담과 제품 소개를 할 수 있었다”며 “현지의 기계류 동향과 최신 정보 습득을 토대로 제품 개발과 마케팅 방향성을 수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참가 소감을 밝혔다. 참가기업들은 경기도와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가 현지 부스 설치와 운
theTAX tv 김성균 기자 | 담양의 신선한 딸기와 명품 대나무에서 나온 죽력을 원료로 만든 고급 리큐르주 담양 추성고을 ‘티나(TINA)’가 11월 대표 남도 전통주로 선정됐다. 28일 전남도(지사 김영록)는 풍부한 딸기향과 맛이 특징으로 탄산수와 얼음 등을 활용해 칵테일로 즐기면 달콤한 향의 여운을 깊이 느낄 수 있는 티나를 11월 남도 전통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재해석한 ‘티나’는 2019년 남도 전통주 품평회와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기타주류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다. 추성고을에서는 티나 외에도 시원한 하늘색이 특징인 멜론과 코코넛 맛 ‘르 깔롱’, 산뜻한 산호빛의 백향과 맛 ‘미스반달’ 등 전통주를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강하춘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추성고을은 전남의 우수한 전통주를 새롭게 해석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다양한 전통주 전문 유통업체와 상담회, 역량 강화 교육, 디자인․제품 연구개발 지원 등을 통해 전남 전통주가 젊은 세대의 관심을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나’는 추성고을 판매장(담양군 용면 추령로 29, 061-383-3011)에서 750ml 1병 기준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성남시, 시흥시, 구리시가 경기도가 실시한 ‘2022년 시군종합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한 최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이들 지자체에게는 각각 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되고 우수 시군에 대해 총 34억 원의 상사업비를 지급된다. 24일 경기도는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8일까지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별 3개 그룹으로 나눠 정부합동평가 연계 정책 및 도정 주요시책 등 89개 세부지표에 대한 평가(1.1~9.30. 기준)를 진행, 그룹별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먼저, 인구가 가장 많은 10개 시군이 포함된 1그룹에서는 성남시가 99.31점을 획득,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 고양시(98.69점)와 수원시(98.17점)가 우수상을 수상해 각각 2억 원씩을 지원받게 됐으며, 화성시(98.09점)와 용인시(97.48점)도 각각 장려상과 1억 원씩의 사업비를 받게 됐다. 인구수 기준 11위~20위에 해당하는 10개 시군이 포함된 2그룹에서는 시흥시가 100.45점으로 최우수 지자체에 올랐다. 다음으로 파주시(99.62점), 김포시(98.84점)가 우수상을, 하남시(98.79점)와 양주시(97.8
theTAX tv 경기=채흥기 기자/ 전남=김성균 기자 | 경기도에서 지방세를 가장 많이 체납한 법인은 용인에 위치한 도시개발사업조합으로 재산세 등 2건 29억 원을 납부하지 않았으며, 지방행정제재·부과금 법인 체납액 1위는 이천에 위치한 택지개발사업 법인으로 광역교통시설부담금 53억 원을 납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방세 개인 체납액 1위는 안산시에 사는 임모 씨로 지방소득세 등 7건 120억 원을 납부하지 않았다.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개인 체납액 1위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장모 씨로, 남양주시에서 부과한 개발제한구역의지정 및 관리에관한특별조치법에 따른 이행강제금 1건 16억 원을 납부하지 않았다. 경기도(지사 김동연)와 전남도(지사 김영록)는 16일 이처럼 지방세를 고액 체납한 명단을 공개했다. 경기도가 1년이 지나도록 1천만 원 이상의 세금을 내지 않은 지방세,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 2,819명의 명단을 16일 경기도 누리집(www.gg.go.kr), 위택스(www.wetax.go.kr. 지방세 납부 사이트)에 공개했다. 지방세는 지방정부가 부과하는 세금으로 취득세, 재산세, 지방소득세 등이다.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은 세금 외 수입
theTAX tv 채흥기 기자 | 평택 B 재건축 조합은 사업비 예산(용역업체 계약)을 총회에서 의결하지 않고 대의원회의 의결만으로 처리해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위반으로 경기도에 의해 고발 조치했다. 아울러 조합과 일부 조합원 68명이 공동으로 소송을 제기한 경우 소송비용을 서로 나눠 부담해야 하지만 소송비용을 조합이 모두 납부한 것으로 밝혀져 환수토록 시정명령 조치했다. 경기도가 안산시와 평택시 소재 재건축 정비사업 2곳을 점검하고 총회의결 누락 등 지적 사항 32건을 적발해 고발 등의 조치를 했다. 또한 이 조합은 조합 임원을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보기 어렵지만, 일부 임원에 연장근로수당으로 수백만 원을 지출했으며, 업무추진비로 구입한 상품권 관리가 부실해 상품권 지급일과 지급대상 등을 관리대장으로 명확히 작성하도록 명령하고, 명확히 작성되지 않은 금액은 환수 조치됐다. 안산 A 재건축 추진위원회는 2020년도 회계결산보고서 작성 지연, 추진위원회 회의록 부실 기재했으며, 운영 규정과 선거관리 규정이 상위 법령인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을 잘못 인용하거나 다르게 적혀있다며 개정토록 했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8월
theTAX tv 김성균 기자 | 그동안 전남의 섬 지역 숙원사업이었던 신안군 장산도와 자라도, 완도 소안도와 구도, 여수 월호도와 금오도, 진도 의신면과 접도를 잇는 교량사업이 앞당겨 추진된다. 5일 전남도(지사 김영록)는 이들 사업에 총 5,280억 원이 투입되며, 그동안 지방도 정비사업에 도비 100%로 추진하면서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에 4개 시군과 협의를 거쳐 50%를 분담해 추진키로 해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올해 지난 10년간 평균 투입 예산의 약 2배에 달하는 2,0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돼 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신안 장산~자라 간 연도교 사업의 경우 2019년 신안군의 적극적인 사업 건의를 통해 추진하게 됐다. 신안 다이아몬드제도 내 지방도805호선 유일의 미개설 구간으로 사업비 1천600억 원을 들여 이 도로가 개설되고, 향후 국도2호선의 도초~하의 간까지 개설되면 다이아몬드제도가 모두 연결된다. 이에 다이아몬드제도는 지난 2018년 개통된 천사대교를 통해 육상교통망과 최종 연결된다. 진도 접도 연도교 사업비는 280억 원이다. 기존 교량이 노후해 통과 하중이 작아 국내 물김 생산량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수품항의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