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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행정

국세청 고위직 승진 26일자 인사

고위급(2급) 박수복, 최영준, 지 성, 한창목 승진
이준희 성동세무서장, 이성글 제주세무서장 부이사관 승진

theTAX tv 채흥기 기자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26일자로 부이사관 4명을 고위직 2급(나급)으로, 서기관 2명을 3급인 부이사관으로 승진시키는 등 간부급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고위급(2급) 승진은 박수복 중부청 납세자보호관이 중부청 조사3국장으로, 최영준 서울청 감사관이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파견, 지 성(국세청)이 국방대학교로 파견되며, 한창목(국세청)이 승진하면서 국립외교원으로 파견된다. 

 

이와 함께 서기관에서 3급인 부이사관으로 승진자는 이준희 성동세무서장, 이성글 제주세무서장이다. 

 

이외 2급인 정용대(국세청)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으로 파견했고. 3급인 김태호(국세청)가 서울청 감사관, 김길용(중부청 감사관)이 서울청 징세관으로, 최종환(국세청)이 중부청 감사관으로, 윤승출(대전청 조사1)이 중부청 납세자보호담당관, 박정열(국세청 인사기획)이 대전청 조사1국장, 윤성호(국세청)가 세종연구소로 파견됐으며, 이은규(국세청)가 카이스트로 파견되는 등 7명의 부이사관을 전보했다.

 

이밖에  과장급(4급) 이태훈(국세청 감찰)을 국세청 인사기획과장, 김준우(국세청 조사분석)를 국세청 감찰담당관으로, 이법진(국세청)을 국세청 조사분석과장으로 각각 전보했다.

 

국세청은 "이번 인사에 대해 고위승진으로 인한 과장급 공석에는 해당 업무분야에 대해 전문성을 갖춘 부이사관 등을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지난 12월에 이은 후속인사를 마무리하고 상반기 주요 현안을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추진키위한 인사"라고 밝혔다.

 

고위직인 2급으로 승진한 박수복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장은 지난 1987년 국립세무대학 5기로 8급 특채돼 공직에 입문했다.   

 

박 국장은 1966년 경북 청도 출신으로, 모계고와 국립세무대학 5기로 졸업했으며, 8급으로 특채돼 동대구세무서 조사과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영덕세무서 운영지원과장 ▲대구청 조사1국1과장 ▲청와대 민정수석실 파견 ▲서울청 조사4-3-6팀장 ▲대구청 세원분석국장 ▲부산진세무서장 ▲국세공무원교육원 운영과장 ▲금천세무서장 ▲서울청 조사1-2과장 ▲국세청 정보개발2담당관 ▲국세청 심사2담당관 ▲대구청 조사1국장 ▲중부청 납세자보호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그는 중부청 납세자보호담당관, 대구청 조사1국장, 국세청 심사2담당관 등 주요 직위를 역임했으며, 특히 중부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으로 재직하면서 현장중심 홍보를 통해 납세자 의견을 수렴하고 권리보호 요청 시 적극 반영하는 등 납세자 권익을 최우선으로 존중하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불복청구에 대해서도 신속하고 공정한 심리를 통하여 납세자 신뢰도를 제고했다. 

 

최영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교육훈련 파견자는 1968년 전북 출신으로, 광주 동신고와 연세대 및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2001년 행시 44회로 서울청 조사2국 조사2과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서울청 운영지원과장 ▲송파세무서장 ▲국세청 기획조정관 국세통계담당관 ▲국세청 감사담당관 ▲부이사관 승진 ▲국세청 감사담당관 ▲광주청 조사1국장 ▲서울청 감사관 등을 역임했다. 

 

그는 서울지방국세청 감사관으로 재직하면서 사회적 이슈, 구성원 변화 등 세정환경 변화에 맞춰 감사, 감찰 분야 제도를 개선하여 자발적인 청렴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적법절차 준수여부를 필수 감사항목으로 지정하는 등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국세업무 전반의 공정성・객관성 제고에 기여했다.

 

지 성 국방대학교 교육훈련 파견자는 1973년 경북 의성 출신으로, 마산 창신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43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미국 마이애미대 로스쿨을 졸업했다.

 

 

▲울산세무서 납세지원과장 ▲중부청 전산관리과 전산2계장 ▲동대문세무서 징세과장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수 ▲국세청 법무과 법무3계장 ▲국세청 원천세과장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특히, 국세청 감사담당관으로 재직하면서 세정 취약분야에 대하여 문제점 예방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감사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반복 지적사례는 선제적으로 발굴・배포해 자기 시정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한창목 국립외교원 교육훈련 파견자는 1973년 경북 청도 출신으로, 부산 신진고와 고려대 및 오레곤주립대 MBA를 나왔다. 1999년 행정고시 41회로 천안세무서 납세지원과장으로 국세청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평택세무서 세원관리1과장 ▲국세청 법무1과장 ▲국세청 법무4계장 ▲국외 파견 ▲국세청 국제세원관리담당관실 2.1계장 ▲국제탈세정보교환센터 JITSIC 파견 ▲수영세무서장 ▲서울청 조사4국3과장 ▲국세청 조사분석과장 ▲국세청 국제세원관리담당관 ▲서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 ▲국세청 빅데이터센터장 ▲인천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성동세무서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쳤다.

 

특히, 성동세무서장으로 재직하면서 어려운 경기여건에서도 과세인프라 구축, 신고편의 제고 등 성실납세기반을 다각적으로 활용해 세수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공정한 경쟁을 해치는 체납자와 탈세행위자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하는 등 조세정의 확립에 기여했다.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이준희 성동세무서장은 1995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장려세제운영과장・원천세과장, 부산청 감사관 등 주요직위를 역임했다.

 

 

국세청 장려세제운영과장 재직 시 내・외부 심사자료 구축과 심사일정 단축을 통해 저소득가구에 대한 생활안정을 지원했으며, 특히, 플랫폼 종사자 등 제도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맞춤형 홍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축소에 앞장섰다. 

 

역시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이성글 제주세무서장은 2002년 행시 45회로 공직에 입문,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국제조사과장・상호합의담당관 등 본청 주요 요직을 거쳤다.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으로 근무하면서 글로벌 세정외교 전략을 내실 있게 수립・전개해 조세협력기반을 확대 구축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집된 해외 진출기업에 대한 세무애로사항에 체계적으로 대응하여 현지 세무환경 개선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