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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행정

국세청 개청 최초 사시출신 윤성호 서기관 부이사관 승진

윤성호- 조세소송과 세법해석 분야 탁월한 성과
박정열- 역외탈세 관련 정보수집 체계 정비
이은규- 고의 재산은닉악의적 체납자 강력 추적

theTAX tv 채흥기 기자 |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11월1일자로 윤성호.박정열.이은규 서기관을 부이사관으로 승진시키고, 박병환 대구지방국세청 조사1국장을 인천지방국세청 조사1국장으로 전보하는 간부급 인사를 실시했다.

 

27일 국세청은 이번 인사는 김창기 국세청장 취임 후 첫 부이사관 승진인사로 그동안의 업무성과와 노력도를 적극 반영했으며, 지난 8~9월 고위 승진과 10월말 과장급 명예퇴직으로 발생한 결원을 신속히 충원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국세청 개청 이래 최초로 사법고시 출신인 윤성호 서기관(사법고시 44회)을 부이사관(3급)으로 승진시켰다는 점이다. 윤 부이사관은 지난 2009년 변호사로 국세청에 임용돼 

날로 중요해지는 조세소송이나 세법해석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올렸으며 향후 국세청의 납세자 권리보호나 공정한 과세업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국세청은 부연했다.

 

 

윤성호 국세청 소득세과장은 1970년 전북 군산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와 서울대 법과대학원 석사를 졸업했으며, 2006년 사시 44회로 공직에 입문, 국세청 법규과장・국세청 법령해석과장, 거창세무서장, 경기광주세무서장, 서대문세무서장, 중부청 법인납세과장 등 본・지방청 주요 직위를 거쳤다.

 

국세청 법규과장으로 재직하면서 서면질의 처리기한 단축 등 신속한 세법해석 제공을 통해 납세자 신뢰도를 제고했으며, 모호한 규정을 정비하고 질의회신 사례를 홈페이지에 공개해 ‘투명한 고시행정 시스템’ 구현에 적극 앞장섰다.

 

박정열 국세청 운영지원과장은 2002년 행시 45회로 공직에 입문, 국세청 역외정보담당관・국세청 국제조사과장 등 본청 주요직위에 두루 재직했으며, 국세청 역외정보담당관으로 재직 시 역외탈세 관련 정보수집 체계를 정비하고, 국가 간 정보공조 체계를 강화했고, 국세청 운영지원과장으로 재직시 성과와 능력에 따라 보상받는 ‘공정하고 균형있는’ 인사시스템을 적극 실천했다.

 

 

이은규 국세청 징세과장은 1967년 전북 정읍 출신으로 전주 전라고와 국립세무대학 7기로 1989년 8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해 약 33년간 근무하며 국세청 국세통계담당관, 국세청 조사2과장 등 주요직위에 두루 재직했다.

 

국세청 징세과장으로 재직하면서 대내외 어려운 여건에서도 치밀한 세수관리로 세입예산을 안정적으로 조달했으며, 고의적으로 재산을 은닉하는 악의적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추적조사를 실시했다.

 

 

 

(국 세 청   인 사)

                              

□ 부이사관 전보 (1명)

  

인천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박병환

(대구청 조사1)

 

□ 부이사관 승진 (3명)

  

국세청 운영지원과장

박정열

 

국세청 징세과장

이은규

 

국세청 소득세과장

윤성호

 

( 2022. 11. 1. 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