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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

성남누비길 5~6코스

누비길 총 62km 총 7개 구간
태봉산~응달산~청계산~옛골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성남누비길 총 62km 구간 중 5구간부터  6구간을 걸었다.

 

이 구간은 5구간 태봉산길과 6구간 청계산길을 걷는 구간이다.  오전 3시40분경 오리역을 출발해 동막천에 접어든 다음 태봉산길을 접어든다. 난이도는 중 정도이다. 이 구간은 약 16.6km 거리로 태봉산 정상은 해발  310.5m이다.  태봉의 뜻은 조선 임금의 태를 묻어서 붙여진 명칭이다.

 

태봉산 정상 약 100m 전방에서 성남 대장동 방향으로 좌측이다. 밤이라 이 부분을 발견하지 못하고 태봉산 정상을 거쳐 한참 내려가다 앞서 간 후배에게 전화를 하니 대장동 방향이라 한다.  태봉산을 내려오면 응달산을 거쳐 하오고개에서 마무리된다.

 

6구간 청계산길은 하오고개에서 옛골까지 13.5km 이다.  하오고개에서 청계산 국사봉을 거쳐 이수봉~매봉~매바위를 거쳐 옛골 방향으로 내려와야 한다. 여기서 표식을 잘 살펴야 한다. 필자는 

원터골 방향으로 내려오다 중간 청계골 방향으로 내려왔다. 길을 잘못 들어선 것이다. 

 

한참을 내려와서 등산객에게 옛골 방향을 물으니 하부에 옛골 방향 표식이 있다고 알려준다.  내려오는데, 아카시아꽃이 하늘과 숲을 덮었다. 하부에 내려오니 옛골 표식이 나타나고 오르막의 연속이다. 계속 오르막이다. 이러다가 매봉까지 갈 태세이다. 힘들게 약 400m  정도 올라가니 매봉에서 옛골내려오는 성남누비길 표식을 발견했다. 

 

옛골까지는 약 1km 남았다. 연습 부족으로 다리에 데미지가 상당하다. 하여 마지막 7코스 인릉산길을 포기하고 옛골에서 마무리한다.  총 거리는 25.5km. 걸린시간은 7시간 31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