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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우려가 현실로...서울 코로나확진 2,000명 넘어섰다

1일 0시 기준 2,222명 확진, 13명 사망
동작구 시장 34명, 송파구 시장 24명, 구로구 요양시설 14명 연일 확진
송파구 125명, 구로구 118명, 관악구 112명 확진
50세 이상 고령층 1,108명 확진 무려 50% 차지

theTAX tv 채흥기 기자 | 마침내 우려가 현실이 됐다. 서울시의 코로나 확진자 수가 1일 0시 기준 2,222명으로 2,000명대를 넘어섰다.  전체 확진자도 5,123명에 이르렀다.

 

     <서울시청 앞 선별검사소의 모습. 서울시 확진자가 마침내 2,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영상은 11월27일 확진 자료 영상.>

 

전일 1,186명이던 확진자 수는 30일 배가 늘어 2,000명을 훌쩍 넘겼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조사가 진행 중인 환자는 무려 1,137명에 이른다. 

 

특히, 동작구 소재 시장에서 34명이 추가 감염돼 누계 516명이 됐으며, 송파구 시장 감염도 24명이 증가해 총 297명이 됐다. 구로구 요양시설은 14명이 추가 감염돼 총 83명이 됐으며, 성북구 소재 병원에서 2명이 감염돼 누계 환자는 23명이 됐다.  이외 집단감염 81명, 기타 확진자 접촉 901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19명 등이다.

 

자치구별로는 송파구가 125명으로 가장 많으며, 구로구 118명, 관악구 112명, 영등포 108명, 양천구 104명, 동대문 103명, 은평구와 동작구가 각각 102명, 강동구 100명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확진 환자를 보면, 60세~69세가 가장 많은 449명이 감염됐다. 1,2차 백신접종을 해도 감염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음으로는 70세 이상이 335명, 50~59세 324명 등 50세 이상 고령층의 감염율이 여전히 높아 무려 1,108명이 감염돼 49.9%로 절반에 이르고 있다. 

 

9세 이하 감염도 149명이나 되며, 10~19세 208명, 20세~29세 226명, 30세~39세 280명, 40세~49세 25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