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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서울 코로나 2,000명대 넘어서나?...연일 최다 경신

27일 0시 기준 1,888명 확진, 누적 15만 35명 사망자 1,046명
동작 시장, 구로 및 중랑 요양시설 집단 감염 증가 요인

theTAX tv 채흥기 기자 | 서울시의 코로나 환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지난 1일 600명대 이던 확진자는 2일 1,000명대를 훌쩍 넘더니 6일 600명대 소강 국면, 10일 다시 1,004명, 그리고 17일 1,436명, 22일 잠시 1,000대 초반이던 것이 25일부터 1,700명대에 이어 마침내 27일 1,888명으로 곧 2,000명대를  위협하고 있다. 

 

      <서울시청 앞 선별진료소에 긴 줄이 이어지고, 일부 인원은 시간대별 통제를 하고 있다>

 

이를 반영이라 하듯 불안감을 느낀 시민들이 서울시청 앞을 비롯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는 인원이 부쩍 늘어 서울시청 앞의 경우 긴줄로 인해 검사인원을 통제할 정도이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총 확진자는 1,888명으로  전일 1,742명에 비해 142명이 증가했다. 이날 전국 확진자는 4,068명이었으며, 누적확진자는 43만6,968명, 사망자는 3,492명이었고, 서울시의 누적확진자는 15만35명, 사망자는 1,046명이었다.

 

동작구 소재 시장과 관련, 79명(누적 환자 333명)이 발생했으며, 구로구 소재 요양시설 23명(누적 58명), 중랑구 소재 요양시설 관련 16명(누적 18명), 동대문구 소재 병원 관련 2명(누적 31명) 등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동작구 소재시장은 지난 20일 최초 확진 후 가족 ,종사자 등 333명이 추가확진 됐다.

 

27일 기준 자치구 별로는 구로구와 동작구가 10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동대문 101명, 은평구와 강서구  98명, 노원구  81명, 영등포 80명, 중랑구 79명, 송파구 78명 순이었다.